제5회 대한민국 동부민요 전국 경창대회가 26일 경주시 황용동에 위치한 동부민요보존회 연수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함경'강원'경상도 지역의 민요인 동부민요를 부르는 경연대회다.
올해 종합대상은 '논매기 소리'를 부른 최덕수(경남 김해시) 씨가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금상=박서희(경남 산청 신안초교 3년) '아리랑' ▷중등부 금상=손정아(경남 진주 경해여중 3년) '홀로 아리랑' ▷고등부 금상=이지수(경남 예술고교 3년) '신뱃놀이' ▷신인부 대상=최복순(부산시) '영남교방춤', 최우수상=이점순(청도군) '청도아리랑' ▷일반부 대상=서경림'이윤순'서경임'강료경'김양순'류효정'이연순'이정남'하만면(경남시 단체) '강강술래', 최우수상=곽덕연(인천시) '영남 살풀이춤', 김범영(상주시) '영남 들노래' ▷명인명창부 대상=백재화 '영남살풀이춤', 최우수상=김정숙(대구시) '한오백년', 김동숙(상주시) '상주 아리랑'.
동부민요 박수관(대구 서구문화원장) 명창은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 있는 많은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다양한 선곡으로 일반인들에게 동부민요의 특색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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