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28일 여성 혼자 운영하는 호프집이나 주점에 찾아가 욕설하며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한 전과 13범의 동네조폭 A(42) 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10시 22분쯤 김천시 성내동 한 호프집에서 행패를 부렸으며, 수차례에 걸쳐 황금동'모암동 등지의 호프집과 주점에서 여성 업주가 옆에 함께 앉지 않는다고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업무방해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죄가 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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