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 안 잠긴 車 많아서… 주차된 차 금품 털어

대구 서부경찰서는 31일 새벽 시간대 주택가에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32)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8일 오전 1시쯤 대구 서구의 한 빌라 앞에 세워둔 차 안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서구와 북구 일대 주택가, 골목 등을 돌며 문이 안 잠긴 차에서 현금, 선글라스 등 24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문을 당겨 열리는 차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다"고 했다.

허현정 기자 hhj224@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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