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2리 연안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어선 S호(24t'채낚기'제주선적'승선원 6명)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기름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인 118정과 112구조대,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S호를 무사히 구룡포항에 이송했다.
구자영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본격적인 조업 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 운항 중 안전조업과 제반항법 준수를 명심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신속히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 신동우 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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