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손창민·최민수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의 '개개평' 손창민(정창기 역)이 최민수(문희만 역)와의 대립각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11월 4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 4회에서 손창민은 무전취식 및 쌍방폭행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엘리베이터 안에서 최민수과 마주쳤다.그는 평소 밝고 당당하던 모습과 달리 굳은 표정으로 바뀌었고, 최민수의 인사에 "우리 아는 척 안하기로 하지 않았나 평생?"이라며 비꼬듯 대꾸했다. 이어 "꿩 사냥이나 같이 하자, 사냥개는 먹잇감만 물어오면 돼. 돈 안 필요해?"라며 자신을 자극하는 최민수의 말에 "그럼 직접하면 되겠네, 개잖아. 필요하다고 개가 물어다 주는 돈을 받을 수 있냐"고 받아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도.지난 2회에서 최민수를 보고 도망쳤던 손창민은 이날 방송에서는 그 때와 달리 강하게 맞대응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또한 그가 과거부터 최민수와 알고 지내던 사이임을 짐작케 했다.오만과 편견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만과 편견 손창민 등장 첫 회에서도 최민수 보고 도망가더니, 두 사람 무슨 관계일까" "오만과 편견 손창민씨와 최민수씨의 관계가 궁금하네요" "손창민, 최민수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이 재미있으면서도 긴장됐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그리고 사람을 우선으로 정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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