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보현산 일원을 천문과학 중심의 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을 건립한다.
영천시는 4일 영상회의실에서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천문전시체험관 건물 디자인을 확정했다.
용역을 맡은 경북관광공사는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 건물 설계에 행성의 역동성을 담았으며 옥상공원도 관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은 영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천문과학관 옆에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이 건립되면 보현산천문과학관의 전시'체험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매년 열리는 보현산별빛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