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친환경운전을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22일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를 연다.
대구경북에 살고 있는 지역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운전면허를 취득한 가족, 친구, 동료 등으로 2인 1팀을 구성해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구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daegu)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qazz120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20개 팀을 선정,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주행 코스는 대구환경청(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정문)을 출발해 앞산순환도로와 상동교를 지나 앞산터널을 통해 다시 대구환경청으로 돌아오는 24.7㎞ 구간이다. 행사 당일 연료소모율(80%), 급가속'급정지 등 운전습관(20%)을 종합해 평가한다. 최우수상(1팀)을 받은 팀에겐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2팀)은 대구지방환경청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5팀)은 대구지방환경청장상 및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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