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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그날에' 무료배포 "독도 관련 일에 더 분명한 소리 내기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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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그날에' 사진. 진엔원뮤직웍스

이승철 '그날에' 무료배포이승철 '그날에' 무료배포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승철의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12일 "오늘 이 순간 이후부터 어느 누구든 무상으로 '그날에' 음원을 다운로드 받거나 배포 및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승철은 이 같은 조치와 관련해 "애초 '그날에'는 일본 측의 삐뚤어진 시선에서처럼 반목이나 갈등에 대한 노래가 아니라 극복과 화해에 대한 것임을 알린다. 이 '평화송'이 정당함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이뤄지는 화합에 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이승철은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각국 어느 나라 사람 모두가 이 음원을 마음껏 쓰고 가지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의 아름답고 멋진 땅 독도, 그리고 통일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해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저 스스로는 우리나라 우리 땅 그리고 정당한 권리에 대한 무언의 압박과 처사에 대해 굴복할 의사가 전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향후 독도와 관련된 일에 더 분명한 소리를 내기로 다짐한다"고 덧붙였다.이승철 '그날에' 무료배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철 그날에 무료배포, 정말 멋있다" "이승철 그날에 존경합니다" "이승철 그날에 무료배포, 독도 관련 일에 더욱 분명한 소리 내기로 다짐하셨다니 대단한 결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승철은 지난 9일 지인의 초대로 일본을 방문했다가 공항에 4시간 가량 억류된 뒤 입국을 거부 당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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