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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모르는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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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의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5일 대구 중구 동산병원 내 정원에 때이른 개나리가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기상대는 "눈, 비가 예상되는 8, 9일에도 대구의 최저기온이 영하에 머물다 10일부터는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채근 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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