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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자형 개발 축 변경 동해안∼경북 내륙 연결 12곳 국비 투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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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춘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

"경북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도로'철도망의 확충을 통해 그동안 서해안 중심의 L자형 국토개발 축이 동해안권을 포함하는 U자형 개발 축으로 바뀔 것입니다. 앞으로는 동해안과 경북 내륙지방, 그리고 서해안을 연결하는 田(밭전)자형 도로망을 구축하는 계기도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춘 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경북의 도로'철도망이 이제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했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 바로 복지 사업입니다. 복지사업은 꼭 해야 하는 사업이란 의미입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도로를 내고, 철도를 뚫는 업무를 합니다."

이 국장에 따르면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인해 사회간접자본 예산 반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경북도는 내년 새 도로분야에만 12곳(착공 8곳, 설계 4곳)의 국비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하는 등 경북의 도로교통망 확충이 속도를 더욱 내게 됐다는 것.

"6조원 대의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 중인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지역균형개발로 이어질 것이고 공사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겁니다.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기회도 열립니다."

그는 경북의 하늘길을 여는 작업도 내년엔 꼭 성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남부권 신공항을 만드는 사업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시와 공조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여객뿐만 아니라 가볍고, 얇고, 작은 물류가 늘어나는 새로운 산업화시대에 맞는 항공 물류를 담당할 공항이 남부권에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중앙정부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짜내겠습니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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