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보, SNS에 아파트 경비원 비난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방송인 황보가 시기상 적절치 않은 아파트 경비원 비난에 구설수에 올랐다.

11일 황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10일 황보는 트위터에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고 싶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들을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라고 하는 것이 낫다"며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 보는 세상이 되었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황보의 트위터 글은 시기상 적절하지 못 한 글로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는 이날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 아파트에서 한 경비원이 주민들의 비인격적인 대우에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해당 아파트에서 11일 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리는 사건이 또 발생 했기 때문. 이에 황보는 자신의 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황보 아파트 경비원 비난글 구설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보 아파트 경비원 비난글 구설수 어쩌다가" "황보 아파트 경비원 비난글 구설수 조용할 날이 없네" "황보 아파트 경비원 비난글 구설수까지 오를 정도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