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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 1호 이전 '부동산 거래 나침반'…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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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대구혁신도시로 옮겨온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거래 나침반으로써 지역 경제와 한국경제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해 9월 대구혁신도시로 옮겨온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거래 나침반으로써 지역 경제와 한국경제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일신문 DB

한국감정원은 1969년에 설립된 부동산 조사'평가'통계 전문기관으로 주요 업무로는 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하고 전국의 주택가격 동향을 매주 및 월별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도로개설, 택지개발 등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수용업무를 대행한다. 녹색건축물인증, 리츠감독, 감정평가타당성조사 등 공적인 업무도 수행한다. 지난해 9월 이전 공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부동산 등대

지난 45년간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해 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감정원은 부동산 가격을 정확히 조사해 시세 정보 등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있다.

감정원 변성렬 실장은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은 국민 누구나 믿을 수 있고 신뢰받는 부동산 통계를 발표해 창조 경제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구로 옮겨온 후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30% 이상 채용하고 있으며 각종 용역이나 물품 구매 때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상생펀드'에도 300억원을 출연했다. 이에 따라 감정원은 대구 소재 중소기업에 1.7%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 감정원은 대구 및 지방대학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웃 사랑

한국감정원은 'KAB사랑나눔의 집'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경북의 열악한 주거환경도 개선한다. 감정원 관계자는 "감정원 봉사 활동의 하나로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이 거주하는 옥탑방이나 반지하방의 도배, 장판, 씽크대, 보일러를 수리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57채를 수리했는데 그중 40채는 대구에 소재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쌀, 연탄'난방비 지원도 하고 있다.

회사 내엔 별도 사회공헌위원회를 두고 있고 여직원으로 구성된 '한벗회'도 노숙인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종대 원장은 "한국감정원은 정확한 부동산 통계로 지역 경제는 물론 나아가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항상 이웃을 돌아보는 책임 있고 따뜻한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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