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병원장 조병채)은 23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4년도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북대병원은 8, 9개 진료과와 다양한 부서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 지역 의료사각지대에서 정기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진료 후에도 의사 소견이 포함된 결과지를 진료대상자들에게 개별 발송해 농업인들이 자신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과 '찾아가는 행복병원' 등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채 병원장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에게 항상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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