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녕(67년생'대구중부경찰서 보안계)=업무상 북한 이탈주민들을 많이 접촉해 이들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이탈주민들이 가족들과 상봉하여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개인적으로 우리 가족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시베리아를 횡단하여 유럽을 여행하는 것이 소망이다. 그리고 더 넓은 초원에서 평화로이 뛰어노는 양들처럼 우리 가족도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한다. 작년에는 세월호 침몰사고 등으로 가슴이 많이 아팠다. 새해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서로 아픔을 보듬어주며, 오늘의 어려움과 위기를 대화와 이해를 통해 슬기롭게 풀어갔으면 한다. 주간매일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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