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김천지역을 지날 때마다 물이 넘쳐 큰 피해를 줬던 감천에 항구적 수해방지책이 마련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김천시 감천에 올해부터 4년간 총사업비 1천350억원을 들여 4건의 수해 복구 공사를 진행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감천은 홍수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감천'으로 바뀔 것"이라며 "최대한 준공을 앞당길 계획이며, 둔치에 친수공간 조성사업도 함께해 주민 여가활동이 가능한 감천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감천 상류에 2013년 부항댐이 준공한 데 이어 홍수방지댐으로 대덕댐 건설이 검토되는 등 감천권역의 수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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