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 1천136명의 첫 정예 해병이 탄생했다. 해병대 교육단은 8일 부대 내 연병장에서 신병 1191기를 대상으로 올해 첫 신병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진호(준장) 해병대 교육단장을 비롯한 부대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수료자들의 가족'친지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1191기 해병들은 지난해 11월 24일 입대해 7주 동안 군사기초훈련과 상륙기습기초훈련, 50㎞ 완전무장전술행군, 고지정복훈련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과하고 이달 5일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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