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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30개 역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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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30개 역 이름이 모두 확정됐다.

대구시는 14일 "공공용물 명칭을 제'개정하기 위해 심의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와 행정예고를 거쳐 도시철도 3호선 명칭을 확정하고, 1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3호선 30개 역 명칭 중 4개 역명에 대해선 3개는 개정, 1개(공단역)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도시철도 3호선 역명은 지난해 2월 28일부터 제정'사용했지만 지속적인 개정 요구 민원이 제기되면서 명칭 개정을 통해 이번에 최종 확정 짓게 됐다. 도시철도 3호선 역 중 명칭을 두고 논란이 심했던 '칠곡역'(305정거장)은 '칠곡운암역'으로 확정됐고, '매천농수산물시장역'(309정거장)은 '매천시장역', '수성구민운동장입구역'(324정거장)은 '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결정됐다. 칠곡역의 경우 칠곡지역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칠곡역' 존치와 구암동 주민들의 '운암역' 개정 요구가 팽팽히 맞서 절충안으로 '칠곡운암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 3호선 외에도 네거리 및 교량 명칭도 일부 신규 제정 및 명칭 개정됐다. 수성구 지산동의 무학로 건설에 따라 '무학터널'과 '무학삼거리'를 신규 제정했고, 기존 '지산삼거리'는 '무학네거리'로 개정했다. 남구 봉덕동의 상동교 서쪽 교량은 '상동고가교'로 제정했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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