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월 첫째 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 2억8천664만원를 웃도는 전세 아파트 가구수가 99만6천171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6년 이 업체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이며 전국의 전세 아파트 가구수의 15.4%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매매가보다 더 비싼 전셋집의 분포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0만1천792가구, 지방에서는 대구가 3만2천590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구별로 보면 대구 수성구가 2만1천986가구로 1위였고 부산 해운대구,대구 달서,경남 창원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데 전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비싼 전셋집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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