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떤 자리이기에 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선거를 치러야 하는지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상의 회장은 지역 경제계 수장이며 요즘은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에 이은 의전 서열 3위로 불릴 만큼 위상이 강화된 자리다.
특히 이번 22대 포항상의 회장은 당연직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당연직 부회장이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전국적인 위상도 강화된다.
이와 함께 기업인으로서 가장 명예로운 자리로 평가받으며 지역 경제계 수장으로서 평소 만나기 어려운 각급 기관단체장을 자유롭게 접촉하는 등 대외활동이 왕성해질 수 있는데다 자신의 기업가치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며 1억원의 특별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박승혁 기자 ph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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