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한승열)은 2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체온 37℃ 나눔의 연탄'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북학생문화회관 직원들은 포항시 흥해읍 성곡리 기초생활수급가정과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 1천여 장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
한승열 경북학생문화회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할 공직자로서 나눔과 상생의 삶을 추구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 신동우 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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