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포항시협의회(회장 김영락)는 26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옛 포항해양경찰서)에서 지역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 담은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4년 4월 문을 연 무료급식소는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각 기업체 직원들의 배식봉사가 이어지면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 소중한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김규만 용흥동장은 "불편한 몸으로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 등 외롭고 쓸쓸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