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를 맞아 가정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15일(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두류갤러리에서 열린다.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대표 이병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맨드라미를 소재로 초현실적 작품 세계를 펼쳐보이는 서양화가 김종준, 소나무의 기상을 전해주는 서양화가 윤상천, 바람을 조각하는 작가 방준호, 노장사상을 바탕으로 무위자연의 세계를 노래하는 한국화가 변미영, 삶에 대한 애착과 그리움을 흙으로 빚어내는 도예가 윤기환, 새해 덕담을 전통서각으로 담아내는 각자장 이수자 장우철(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등 6명의 중견작가가 초대돼 다양한 작품 세계로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이병배 달서문화재단 대표는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되기 때문에 '가화만사성'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열게 됐다. 이번 전시가 보는 이들에게 힘찬 기운과 평안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53)584-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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