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육식 명예 자인면장(동호자동차상사 대표'사진 맨 왼쪽)이 자인면 자율방범대에 시가 500만원 상당의 순찰차 1대를 기증했다.
최 명예면장은 지난달 자인면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요회 회의에서 자율방범대에서 사용 중인 순찰차량이 오래돼 교체가 필요하나 경비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순찰차량을 기증하게 됐다.
그는 "현재 자동차매매업에 종사하고 있어 보다 쉽게 기증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기증차량이 봉사에 애쓰는 자율방범대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지역 치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육식 명예면장은 자인면 출신의 출향인으로서 현재 대구시 동구에서 동호자동차상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2013년 명예 자인면장으로 위촉된 이후 지역발전의 후견인 역할과 함께 추석맞이 햅쌀 전달 등 고향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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