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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학생 오케스트라 환상의 합주 하모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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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음자리' 정기연주회 개최

공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와 대구 동구의 초'중학생들은 5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15년 희망음자리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희망음자리 오케스트라는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등을 연주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2009년 7월 창단했으며, 어려운 환경의 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군수사 군악대는 2010년부터 이 오케스트라의 연주 지도를 맡고 있다.

학생들의 음악지도를 맡은 정나리 교육복지사(입석중학교)는 "연습을 거듭할수록 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이 높아지고, 태도가 밝아지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했다.

군수사 군악대장인 이민정 대위(학사 126기)는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에게 음악의 꿈을 키워줄 뿐 아니라 우리 또한 군인으로서 자부심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군악대는 앞으로 부대 인근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과 좀 더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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