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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여고 컬링팀 본고장서 주목…加 대회 참가 실전위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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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전지훈련 중인 의성여고 컬링 선수들이 현지 대회 참가 후 포즈를 취했다. 경북컬링협회 제공
캐나다에서 전지훈련 중인 의성여고 컬링 선수들이 현지 대회 참가 후 포즈를 취했다. 경북컬링협회 제공

'컬링 명문고'로 유명세를 떨치는 의성여고(교장 김현인)가 컬링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실력을 다지고 있다.

김경석 감독이 이끄는 의성여고 컬링팀(김주은-정지은-장혜지-임가을-이희진)은 지난달부터 캐나다에서 대회에 참가, 실전 위주의 담금질을 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컬링 A급 경기인 월드 투어와 B급 경기인 본스필(Bonspiel)이 연중 열린다. 월드 투어는 올림픽 출전팀에 버금가는 실력 있는 팀들이, 본스필에는 캐나다 여러 도시의 팀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의성여고는 본스필에 참가하고 있다.

의성여고는 본스필에서 좋은 성적을 내 현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던컨 대회(1월 23~25일)에서는 2승2패로 조 2위를, 에스키멀트 대회(1월 30~2월 1일)에선 3승1패로 조 3위를, 너나이모 대회(2월 6~8일)에선 4승1패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의성여고는 우리나라 여자 컬링대표팀의 산실이다. 현재 한국 여자 국가대표인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등 4명이 의성여고 출신이다. 2014년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경애, 김선영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한 김지현, 구영은, 오은진도 의성여고를 나왔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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