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균성이 '땅콩리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패러디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승수, 조동혁, 가수 정기고, 보컬그룹 노을 강균성이 출연해 숨겨져있던 재치들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강균성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에 강균성은 "하려고 한 게 아니다. 머리를 푸를까 하다가 한 거다"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강균성의 모습에 김구라는 "그 머리 하고 00항공 타지 마라. 승무원들 놀란다"고 장난섞인 농담을 했고 강균성은 "머리 푸니까 그렇게 된 거다"라고 밝혀 또 한번 폭소케했다.
강균성은 또 박진영, 윤민수, 김경호의 개성을 담아 성대모사를 해 스튜디오를 전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강균성, 어디있다 나타난건가" "라디오스타 강균성, 진짜 00항공 타면 안 될 듯" "라디오스타 강균성, 진짜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강균성은 JYP 소속 시절, 소속사 측에서 100억원을 '노을'에 투자했지만 월 수입은 40만원에 그쳤다며 면목이 없다고 죄송하다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음악은 좋아하는데 멤버는 모른다. 이렇게 방송에 나와도 누군지 모르실 것"이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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