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구소희 결별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류스타 배용준(43)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배용준과 구소희(29)씨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별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인 만큼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배용준은 지난 2013년 12월 구소희씨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교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배용준보다 14세 연하인 구소희씨는 뉴욕 시러큐스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으며 LS산전에서 잠시 근무했으며 더욱이 재벌가의 일원에 이른바 '돌아온 싱글'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배용준과의 교제는 여러 가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해엔 일본 매체에서 각각 4월과 6월에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용준 구소희 사귄것도 몰랐다" "배용준 구소희 어마어마한 스펙이다" "배용준 구소희 한류스타랑 재벌가문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일본매체는 배용준과 구소희가 결별한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의 신분격차가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의 여성잡지 '조세이세븐'은 일간지 기자 발언을 인용해 "구소희의 가문처럼 역사가 있는 유명재벌계 인사 중에는 아직 연예인을 아래로 보는 사람이 많다"며 "특히 친족 중에는 교제에 반대하는 이도 있고, 배용준이 '신분상승'을 하는 것이라며 못마땅해 하는 이들도 있다"고 보도한 바 있어 두 사람의 이별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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