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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복지에 기여 전국 1,251개…대구 54·경북 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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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영리기업이 주주나 소유자를 위해 이윤을 추구하는 것과는 달리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 배경은 외환위기 이후 짧은 기간 동안 공공근로, 자활 등 정부재정지원에 의한 일자리가 확대됐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되지 못함에 따라 정부재정지원의 효과성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한편 2000년대 들어 고용 없는 성장의 구조화, 사회서비스 수요의 증가 등에 대한 대안으로 유럽의 사회적기업 제도 도입과 관련한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비영리법인'단체 등 제3섹터를 활용한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및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 모델로서 사회적기업 도입 논의가 구체화됐다.

한 전문가는 "사회적기업은 공동체 수요(needs)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용 및 복지를 확대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사회적기업은 1천251개로, 대구와 경북은 각각 54개, 75개이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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