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가수 고영욱이 7월 만기 출소를 앞둔 가운데 과거 체조선수 손연재(18)와 나눈 대화가 다시 화제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연재에게도 들이댄 고영욱'이라는 제목과 함께 SNS 트위터 캡처본이 올라왔다.
공개된 캡처는 2011년, 고영욱과 손연재가 트위터를 통해 나눈 대화로 고영욱은 손연재에게 "신기하긴요, 그 만큼 연재씨가 예쁜 거예요. 느끼한가 촤하"라며 칭찬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손연재가 "다들 걱정 많이 해주신다. 감사해요. 그냥 긴장도 풀리면서 몸살 기운이"라고 글을 올렸고 이에 고영욱은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네"라며 걱정해 줬다.
손연재는 당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고영욱에 "저 '라스' 좋아해요. 볼게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고영욱은 "참고로 난 실물이 나음"이라고 답한 바 있다.
앞서 같은 해, 고영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연재 같은 외모의 소유자를 이상형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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