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10분쯤 포항신항 4부두(포항시 남구 동촌동)에서 마샬군도 국적의 화물선 '스타 코스모'(3만169t'철재화물선)호가 연료유를 공급하던 중 해상에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사고가 나자 기름확산을 막기 위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600m를 설치하고 유회수기 2대, 유흡착재(120㎏)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펼쳤다. 방제작업은 24일 오후 2시쯤 폐기물 약 2t을 수거하고 1차 마무리됐다. 그러나 해경은 현재 기름 잔재 흡착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완전 제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 당시 스타 코스모호에 연료를 주입 중이던 유조선 D(997t)호 측은 해상 유출량이 약 100ℓ라고 신고했으나, 포항해경'보험사'검정사 등의 합동조사(공급 및 잔존량 계측) 결과 총 1.4t의 벙커C유가 해상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항해경은 해당 선박 관계자를 불러 기름 유출 여부 확인 및 연료유 수급 시 안전규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 신동우 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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