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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정부, 경단녀 재취업 강조하지만 취업률은 '뒷걸음'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의 4개 새일센터의 평균 취업률은 47.01%로 총 8천731명이 구직등록을 해 이 중 4천105명이 취업했습니다.

이는 2011년 70.22%, 2012년 72.25%, 2013년 50.95% 등 이전 새일센터 취업률과 비교해 크게 떨어진 수치입니다.

대구의 경우, 현재 대구와 달서, 남부, 수성 등 4곳의 새일센터가 있으며 지난해 15억1천200만원 예산이 투입됐고 올해는 15억2천200만원의 예산이 잡혀있지만, 취업률은 좀처럼 높아지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새일센터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구직을 희망하는 경단녀는 급증하고 있지만 일자리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지역에서는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며 "현장에서는 경단녀의 특성을 감안해 경단녀가 취업한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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