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에, 과거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 1회에서 심층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제작진은 멤버 한 명 한 명과 인터뷰를 했으며, 베이비카라의 리더였던 소진은 "괜찮겠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상처 많이 받을 거 같지만 그게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에서 보여드려서 그런 소리가 더 이상 안 나오게끔 내가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카라 프로젝트 동안 힘들 수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소진은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소진은 "제 좌우명이 즐겁게 살자는 건데 힘든 순간들도 시간이 지나면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된다"라면서 "힘든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니구나 생각이 들 것이라 생각한다. 힘들더라도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오후 2시 7분께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소진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계자가 발견 후 신고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소진은 끝내 숨졌다.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안타깝다"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어린 나이에 마음아프다"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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