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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시내버스, 달구벌대로서 가로수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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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분 정체…승객 등 16명 다쳐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를 달리던 939번 시내버스가 수성주유소 앞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를 달리던 939번 시내버스가 수성주유소 앞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25일 오후 4시 46분쯤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수성경찰서 맞은편에서 주행 중인 939번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승객 등 16명이 다쳐 대구파티마병원 등 인근 5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면서 이 일대 도로가 50분가량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운전 중 잠시 졸았다는 운전기사의 진술에 따라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기사가 병원에 가기 전 간단한 진술만 받은 상태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운전기사 조사와 함께 버스 블랙박스를 확인해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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