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발 700m 팔공산 속 에코힐링코스, '골프 꿈나무' 후원장으로…팔공컨트리클럽

지난해 1월 팔공컨트리클럽 임직원과 도우미들은 성바오로 안나의 집을 찾아 성금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해 1월 팔공컨트리클럽 임직원과 도우미들은 성바오로 안나의 집을 찾아 성금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1987년 7월 개장한 팔공컨트리클럽(대표이사 박한석)은 인체에 가장 좋은 해발 700m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팔공산에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에코힐링코스로서 전국 최고이며, 지하 600m 청정 암반수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건강과 피부에 좋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 어느 곳이든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며, 최고의 시설 투자와 코스 관리, 최고의 친절 서비스로 최고의 라운딩을 선사한다.

박한석 대표는 "대구시 내의 유일한 '명품' 정규 회원제 골프장답게 팔공컨트리클럽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햇빛을 들게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에 걸쳐 활발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팔공컨트리클럽은 매일신문사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1999년에 제정한 서상돈상을 공식 후원한다. 서상돈상은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주창한 서상돈 선생의 국권회복운동 뜻을 기려 제정한 상이다.

또한 임직원 및 경기 도우미들은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연말연시면 성금을 모아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건물 수리, 가재도구 정비 등의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 및 명절(설, 추석)을 맞아서는 인근 지역 경로당을 찾고 있다.

골프장인 만큼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재능을 보이는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열심이다. 골프 특성화 학교인 대구 영신고등학교(학교장 박성진)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현장연습이 어려운 골프 유망주들에게 현장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산중학교 교장배 골프대회(교장 김성목) 장소도 제공하고 있다.

팔공컨트리클럽은 이 밖에도 50사단 8251대대(중령 박희준)와 북한의 공중 도발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 안보태세 확립에도 적극 협조하여 8251부대 대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동관 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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