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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청 대구·경북본부 신설…조직 개편, 6년간 성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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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개발·투자유치 강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도건우'이하 경자청)은 대구본부와 경북본부를 신설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경제개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1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자청 개청 6년간의 성과 분석 결과를 반영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한 것으로, 대구'경북 지역별 특성에 따른 지구개발과 지구별 투자유치를 효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구본부와 경북본부의 신설이다. 경자청은 그동안 투자유치본부와 행정개발본부 등으로 기능을 이원화하고 '본부장'을 대구시와 경북도 출신 공무원이 각각 맡아왔는데, 이로 인해 본부 내 직원들 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점이 숙제로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대구본부와 경북본부를 신설하면서 본부별 직원을 대구시와 경북도 출신으로 채웠다.

지원기관인 유치전략실은 대구시'경북도 출신 공무원들이 함께 근무한다. 대구본부장은 전임 투자유치본부장인 대구시 출신의 김대권 부이사관을, 경북본부장은 안동부시장 출신의 최태환 부이사관을 보임 발령했다.

경자청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민원업무 수행력과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지구개발과 투자유치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개편과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앵커기업의 유치 등 투자유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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