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계체전 목표 6위 지켰지만, 아쉬운 대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5년 연속 제자리걸음…4위 전북·5위 부산에 계속 밀려

경북체육회 컬링팀은 남녀 일반부에서 동반 우승했으며 남자팀은 특히 대회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경북컬링협회 제공
경북체육회 컬링팀은 남녀 일반부에서 동반 우승했으며 남자팀은 특히 대회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경북컬링협회 제공
용지초고 장성우
용지초고 장성우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애초 목표한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대구는 지난달 28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종합득점 421점을 기록, 17개 시'도의 종합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예전 동계체전에서 1~3위 경기'서울'강원에 이어 4, 5위를 차지하던 강호였던 대구는 최근 4위 전북과 5위 부산에 밀린 후 제92회 대회부터 5년 연속 6위 자리를 지켰다.

대구는 금메달 9개, 은 7개, 동 9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대구는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빙상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보름(한국체대)은 4년 연속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장성우(용지초교)는 쇼트트랙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대구는 그러나 컬링과 아이스하키, 스키에서 부진했다. 특히 스키는 금 4개와 은 5개를 목표로 했으나 은 3개와 동 2개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시체육회는 예전처럼 동계체전에서 종합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려면 상대적으로 배점이 높은 컬링과 아이스하키팀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경북은 종합득점 313.5점(금 5, 은 4, 동 9개)을 얻어 지난해와 같은 7위를 차지했다. 경북은 충북(금 3, 은 3, 동 6개)과 똑같은 종합득점을 올렸으나 금메달 수에서 앞서 더 높은 순위에 올랐다.

경북의 간판 종목은 금 2, 은 1, 동 1개를 수확한 컬링이었다. 컬링에서 경북은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경북체육회 컬링팀은 남녀 일반부에서 동반 우승했으며 남자팀은 특히 대회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 경북은 국군체육부대의 가세로 종목의 다변화에 성공했다. 국군체육부대는 바이애슬론(금 2, 동 1개)과 스키(은 2, 동 1개), 아이스하키(은 1개), 빙상(동 3개) 등 4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의 7위 수성에 힘을 보탰다.

한편 경기도는 종합득점 1천320점으로 우승, 2002년 정상에 오른 이후 대회 14연패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에 오른 이채원(경기도체육회)에게 돌아갔다. 이채원은 이번 대회로 개인 통산 60관왕에 오르며 대회 통산 최다관왕 기록도 새로 썼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