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커뮤니케이션이 청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손원이 개인전이 12일(목)까지 스페이스BAR에서 열리고 있다.
영남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울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손 작가의 예술 세계를 지배하는 정서는 휴머니즘이다. 현대 사회는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인간성 상실, 빈익빈 부익부 등 다양한 병폐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뉴스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인간의 보편적 기준을 넘어서는 사건, 사고들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손 작가는 이러한 사회 문제들을 유머러스하게 다루고 있다.
인간을 동물에 비유하거나 해학적 이미지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순화된 정서를 전달한다. 이는 마치 난해한 기사로 가득한 신문에서 해학적인 만화 한 컷을 만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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