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에스더김, 투애니원 '컴백홈' 재해석에 양현석 "장기가 터질 줄 알아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 캡처

에스더김이 이진아를 제치고 A조 1위로 생방송에 진출하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선 생방송 진출자 TOP8을 가리기 위한 결정전들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주 B조에 이어 서예안, 에스더김, 지존, 이진아. 스파클링걸스가 대결에 참가했다.

에스더김은 2NE1의 'Come Back Home'을 선곡,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감정을 실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에스더김 터졌다. 에스더김의 모든 것들을 제댈 볼수 있었던 순간이었다"고 칭찬했으며 박진영 역시 에스더김이 자유롭게 감정표현을 할수 있을거라는 자신의 생각을 이번 무대에서 확인했다며 "말하는 것처럼, 실제상황처럼 들리는 게 가장 중요한데 거기에 가창력까지 붙었다. 그러면 사실 우승후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양현석은 "지금까지 봤던 에스더김 무대 중에서 가장 좋았다. 무대 위에서는 본인의 장기가 터질 줄 알아야하는데 오늘 터졌다"고 역시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에스더김은 유력한 우승후보인 화제의 참가자 이진아를 누르고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A조 1위로 생방송에 진출해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게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에스더김, 소름끼쳤다" "'K팝스타4' 에스더김에 나는 한 표" "'K팝스타4' 에스더김,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