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성질 급한 시어머니와 대책 없는 며느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EBS1'다문화 고부 열전'오후 10시 45분

한반도 끝인 전라남도 해남. 10년째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는 해남시장의 터줏대감 김우례(69) 씨와 귀찮은 건 질색인 철부지 며느리 응우엔 티 화이(24) 씨가 살고 있다.

7남매 맏이로 태어나 바쁜 친정엄마를 대신해 동생들을 키워온 시어머니는 42세의 젊은 나이에 청상과부가 됐다. 이후 오로지 세 아들을 위해서 앞만 보고 살아왔다. 평생 놀아본 적 없는 시어머니에게 둘도 없는 낙은 저녁식사 후 드라마 시청이다. 하지만 드라마에 빠져 밥상 치우는 일조차 본체만체하는 상전 며느리 덕분에 오늘도 보고 싶은 드라마를 포기한다.

시어머니는 해남시장에서 10년째 붕어빵을 팔고 있다. 시어머니의 10년 애환과 정성이 가득한 붕어빵 장사는 시어머니의 자랑이자 인생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벌이가 잘되지 않는 붕어빵 장사를 하는 것이 못마땅한 젊은 며느리는 오늘도 붕어빵 노점 앞의 식당으로 출근한다. 시어머니는 오히려 남의 식당에서 일당을 받으며 일하는 며느리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철부지 며느리의 고향은 베트남 북부 제일의 항구도시 하이퐁이다. 고부는 서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하이퐁으로 여행을 떠난다. 과연 고부는 붕어빵같이 꼭 닮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1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다문화 고부 열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달 기자 sara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