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는 10일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현재 세계에너지협의회 공동회장으로서 국제무대에서 구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고위급 초청과 대외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김 회장은 이번 세계물포럼에서 21세기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급부상한 '물과 에너지' 이슈를 주도하고, 국내외 주요 참가자들의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인류의 최고 핵심 자원인 에너지'물'식량문제가 상호 연관돼 있다는 'FEW 넥서스'(Food'Energy'Water Nexus) 이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해 왔다.
대성그룹은 몽골과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신재생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수자원을 개발해 식수와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 에너지와 물,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라윈 프로젝트'를 10여 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성그룹은 2015 세계물포럼의 로열등급 파트너로 참여해 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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