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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경찰서는 전국 모텔을 돌며 200여 차례에 걸쳐 투숙객들의 금품 1억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35살 남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주로 새벽 시간을 이용해 모텔 마스터 키 훔쳐 객실에 들어간 뒤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 씨가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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