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가 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운전면허 소지자 146만4천872명 중 17%가량인 25만3천241명이 이 제도에 가입했으며 이 중 80%인 20만1천794명이 서약에 성공했거나 무위반'무사고를 실천하고 있다.
20만 명이 넘는 대구지역 운전자가 1년 이상 단 1건도 교통사고를 내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것이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는 운전자가 무사고'무위반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한 뒤 1년간 실천에 성공하면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을 주는 제도로 나중에 운전면허 정지처분 대상자가 됐을 때 행정처분 감경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기영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제도 시행 1년이 지나 수혜자가 늘어 입소문이 나면서 가입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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