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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약 2시간 동안 달이 태양에 가려져…"한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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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사진. YTN 방송캡처
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사진. YTN 방송캡처

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밤(현지시간) 달에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북유럽 일부 지역과 북극에서 관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은 춘분(春分)과 지구에 달이 가장 가까이 다가오는 '슈퍼문'(supermoon)도 이 날 겹치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국 그리니치 왕립천문대는 오는 2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20일 오후 5시 30분)께부터 약 2시간 태양-달-지구가 일렬로 늘어서서 지구에서 보기에 달에 태양이 가려지는 일식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또한 덴마크령 패로 제도, 노르웨이령 스발바드 제도, 노르웨이 북부 등 유럽의 고위도 지방, 북극, 북대서양의 북쪽 일부 등에서는 달에 태양이 100% 가려져서 태양 바깥층의 코로나 등만 보이는 개기일식이 관측될 것이며, 영국 런던의 경우 태양의 최대 85%가 가려지는 등 유럽의 다른 지역 대부분과 아프리카 북부 중 일부에서는 부분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정말 신기하다" "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한국은 안보이는구나" "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어떻게 두가지가 동시에 겹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개기일식은 한국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하며, 한반도의 다음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로 평양·원산 등 지역에서 볼 수 있으며, 다음 금환일식은 2041년 10월 25일 발생할 것으로 계산돼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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