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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시샘하는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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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2일 대구 신천변에 개나리꽃이 활짝 피기 시작해 신천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대구기상대는 "23일부터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온 뒤 25일 오후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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