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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유병재, 추운 날씨에 알몸 열연 "극본과 연기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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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유병재 사진. tvN

'초인시대' 유병재

'초인시대' 유병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tvN 드라마 '초인시대'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로 유병재가 이례적으로 극본과 동시에 주연을 맡아 풍자 코미디를 통해 청춘들에게 세상에 쓸모 없는 사람은 없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개된 사진속 유병재는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으로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으며, 달리는 유병재는 기쁨인지 슬픔인지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짓고 있고, 그의 주변에선 사람들이 수군거리며 그를 쳐다보고 있어 폭소와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유병재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해 줘 재미있는 그림이 나왔다"라며 "그가 알몸으로 캠퍼스를 달리는 것은 그의 초능력과 관련이 있다. 어떤 사연이 담긴 것인지는 다음달 10일 첫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병재의 재기발랄한 극본과 공감도 높은 코미디 연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초인시대'는 다음달 10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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