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발'이 편해지니 눈 치료 더 편해졌다…AK안과

황금네거리 황금역에 자리, 대학병원급 검사장비 보유

AK안과는 대학병원급 검사 장비와 차별화된 의료 기술 등을 바탕으로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노안교정수술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AK안과 제공
AK안과는 대학병원급 검사 장비와 차별화된 의료 기술 등을 바탕으로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노안교정수술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AK안과 제공

대구 수성구 황금네거리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는 AK안과는 대학병원급 검사 장비와 차별화된 의료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3호선이 개통되면 한결 편리해지는 교통 접근성에 힘입어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개원한 AK안과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JCI(국제의료기관 인증위원회) 인증 안과의원이다. JC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환자의 안전 보장을 위해 협력을 맺은 국제의료기관 인증기구.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메이요클리닉 등 전 세계 48개국, 420개 병원이 획득했다.

AK안과는 시력교정술은 물론 백내장과 노안교정수술에 탁월한 강점을 갖고 있다. 삼성의료원 출신의 의료진과 대학병원급 검사 장비를 보유해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AK안과가 지역에서 처음 시작한 장비와 수술도 상당수다. 2010년 시력교정술에 사용되는 다빈치 크리스털레이저를 처음 도입했고, 지역 최초로 카메라 인레이 노안교정술을 시행했다. 시력교정을 위한 안내렌즈삽입술 중 홍채를 절개하지 않는 아쿠아 ICL 수술도 대구에서 처음 진행했다.

특히 환자 상태,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한 맞춤형 노안교정술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백내장과 노안이 함께 찾아온 환자들은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해 원거리와 근거리 시력을 모두 향상시킨다. 백내장이 없는 경우 최신 노안 교정수술인 각막 인레이 수술을 한다. 특히 지역에서 처음 시도한 카메라 인레이 시술법은 눈 안에 도넛 모양의 인레이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근거리와 중간거리 모두 시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최첨단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다초점 렌즈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절삭하는 레이저 각막 시술도 노안 교정 효과가 높다.

안견 원장은 "연령대나 직업, 생활환경의 차이, 각막의 두께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서 신중히 수술을 결정하고, 숙련된 진료와 철저한 사전 검사로 수술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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