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14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에티오피아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과 솔로몬 아페워크 에티오피아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의 주요산업 및 에티오피아 투자환경, 양국 간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진 회장은 "이번 MOU는 대구 기업의 에티오피아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섬유'농기계 기업이 아프리카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에티오피아 상의와 대구상의 간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티오피아상의는 2013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역상의와의 MOU체결은 대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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