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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영토 수호"…경북도의회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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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아베 美 의회 연설 앞서 개최

경북도의회는 23일 오후 독도에서 임시회를 열고 일본의 독도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2010년 8월의 경북도의회 독도 방문 모습. 매일신문 DB
경북도의회는 23일 오후 독도에서 임시회를 열고 일본의 독도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2010년 8월의 경북도의회 독도 방문 모습. 매일신문 DB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23일 오후 독도 선착장에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과 일본의 독도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연다. 경북도가 관할하는 독도에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다시 한 번 국내외에 알리고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도의원들은 오후 4시 30분 독도 선착장에서 임시회를 열어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일본에 대한 규탄 결의대회도 연다.

도의원들은 대형 태극기를 내걸고 한복 두루마기를 입은 채 일본의 독도 도발을 규탄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진다. 도의원들은 이어 독도경비대를 방문, 대원들을 격려하며 독도 전복 치패도 방류한다.

도의원들은 임시회 개최 다음 날인 24일엔 사동항, 울릉공항, 심층수 공장 등 울릉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사업현장을 둘러본 뒤 포항으로 돌아온다.

도의회는 제8'9대 의회 때도 독도에서 임시회를 연 바 있으며, 지난해 8월에도 제10대 도의회 임시회를 독도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취소했다.

도의회는 그동안 광복절이 있는 8월이나 독도의 달인 10월에 독도에서 임시회를 했으나 올해는 일본 아베 총리의 29일 미국 의회 합동연설에 앞서 열린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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