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수영장은 고객 안전과 편의시설을 개선'보강해 5월 1일 재개장한다.
두류수영장은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야외수영장의 워터슬라이드를 현대식으로 교체했다. 또 실내풀장의 천장에 설치된 조명등을 전부 LED등으로 교체해 조도를 2배 이상 밝게 했으며 '안전방재센터'를 새로 만들어 소방, 전기, 기계 설비를 일괄 관리하도록 했다. 노후 철골 구조물에 대한 보강과 벽체 균열'누수도 보수했으며 노후 배관과 여과기, 펌프 등도 대폭 교체했다.
두류수영장은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편의시설도 상당 부분 개선했다. 노후화된 남자탈의실 옷장(448개)을 전부 교체했고, 샤워장 입구에 자동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노약자, 장애인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두류수영장은 여름철 야외 수영장의 노후 천막도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시설로 5월 중에 교체하기로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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