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구 도로 곳곳의 교통이 통제된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시와 함께 2015대구컬러풀페스티벌(5월 1~3일)과 제11회 대구시장배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5월 3일) 진행을 위해 이 기간 교통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교통통제 구간은 ▷대구역네거리~중앙네거리(5월 2일 오전 5시~3일 자정)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5월 2일 오후 1시~오후 8시) ▷중앙네거리~2.28공원(5월 2일 오후 4시~5시) ▷대구역네거리~북성로~중부경찰서(5월 2일 오후 4시 30분~오후 7시 30분) ▷제일교회앞 남문로(5월 1일 오전 6시~5일 오후 8시) 등이다.
또한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와 관련,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성못 주변과 신천동로 일대에 교통을 통제한다. 경찰은 순찰차 14대와 사이드카 6대, 경찰관 150여 명을 행사장 주변에 배치하고 주최 측 안전요원 300여 명과 함께 교통통제와 우회로 안내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시간에 도심에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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